사진제공=K-water.
[일요신문]K-water(사장 최계운)는 1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KOICA(이사장 김영목)와 공동으로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장의 하나인 ‘물 분야 교육협력 워크숍(Water Partnership and Education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ADB(아시아개발은행) 산하 ‘워터링크스’ 마이 플로르 상임이사, ADB 도시개발 전문가 나르기자 탈리포바,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4개국의 수도·수자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워터링크스(Waterlinks)는 ADB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 물 분야 기술이 앞선 국가와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연결해 물 관련 시설 건설과 운영을 돕도록 하는 국제협력기구이다.
워크숍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저개발국에 물 관리 분야 기술과 교육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water는 2011년부터 워터링크스와 함께 태국, 필리핀, 베트남의 상하수도 기술진단과 교육을 수행해 왔고, 2012년에는 워터링크스가 수여하는 최우수 협력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