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일요신문]인천정보산업진흥원(인천지능형로봇연구소 최계철 소장)과 한국항공대학교(ICT·항공·군수융합연구센터 장윤석 센터장)는 16일 진흥원에서 드론, 물류 등 인천 특화로봇 육성 관련 기술 제휴 및 정책 개발의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ICT·항공·군수융합연구센터)는 항공·드론(무인기), 물류· 수송 등에 관련된 연구,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에 특화돼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양 기관은 로봇, 드론 및 물류자동화 관련 미래신기술 공동연구·기술개발, 로봇제품 시험·인증, 로봇랜드 입주기업 기술지원 및 대학 연구센터 설치 등 인천 내 로봇생태계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계철 로봇연구소장은 “항공분야 한국을 이끌고 있는 항공대학교의 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의 8대 전략산업인 로봇산업과 관련해 각종 드론제품 및 로봇콘텐츠의 시장검증과 신수요를 창출하고 로봇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창조적인 로봇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