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와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구 일원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지역 내에서 사업추진주체 및 지원역할을 수행하게 될 인천시와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인천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가 상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중·동구 일원 원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관련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주요 의사를 결정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정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및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확정과 함께 도시재생일반지역 지정계획 공모 계획에 따라 인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지닌 중·동구 일원 총규모 3.7㎢ 면적에 개항장, 차이나타운, 누들 지역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내항1,8부두 재개발, 월미도 및 동인천역 주변 중심시가지재생을 연계하는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일반지역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인천만의 차별성을 내세운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구상서를 작성해 오는 4월 29일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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