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6마력의 2.0ℓ 신형 엔진을 탑재한 S60 T6 R-Design을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신형 T6엔진을 포함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 )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신형 T6엔진은 다운사이징 2.0ℓ 4기통 엔진이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해 최대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차체 강성을 강화한 R-Design 전용 스포츠 섀시, 전용 19인치 휠, 기어 시프트 패들을 적용 등을 적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 만에 도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 모델 중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엔진 배기음을 증폭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 Active Noise Control)을 새로 적용했는데 엔진의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고 엔진 속도와 토크에 대한 정보를 수신, 차량용 스피커를 통해 엔진 배기음을 증폭해 즐거움을 준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S60 T6 R-Design을 통해 볼보자동차가 안전뿐 아니라 퍼포먼스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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