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마도 연계한 낚시관광상품 최초로 개발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북경 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과 대마도를 연계한 낚시관광상품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대마도 연계 낚시관광상품 개발은 일본을 방문하고자 하는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부산 경유 일정을 포함시켜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부산의 낚시상품이 대마도 일정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태종대 일대 생도 등에서 낚시체험 뿐만 아니라 쇼핑과 자유일정을 추가해 실질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 최부림 관광마케팅팀장은 “중국 내 낚시 애호가가 대략 5~6천만 명으로 최대 9천만 명까지 추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해양오염 등으로 해외 낚시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 내륙 지역 대상으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양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부산 낚시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