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아름다운 가게 명륜역점, 해운대점, 도시철도 해운대역내 바자회장에서 개최한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 아름다운가게 박성환 이사장과 김명수 본부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어린이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 3,500여 점, 신발, 가방 모자 등 잡화류 1,200여 점, 도서 900여 점 등 총 6천여 점의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1,2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했고, 박종흠 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이 물품 판매에 나선다.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기증받은 물품 6천여 점에 대해 분류 및 가격표 부착 작업을 진행했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은 부산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부산도시철도의 개통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지금까지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부산지역 최대 공기업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어린 꿈나무들이 영글고 원대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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