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는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비전과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온 ‘양산3.0’을 올해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중점추진과제 50개를 발굴·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
시는 추진 3년차를 맞아 정부3.0의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전략별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했다.
양산시 소속 부서별로 총 50건의 과제가 발굴됐으며, 주요과제는 스마트 맞춤형 레저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혼인신고·전입신고 원스톱제 시행 등 자치단체 간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 2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 28건, 자치단체 의사결정 기구에의 민간참여 6건, 정보공개범위 확대 8건, 정부3.0 과제 연계 부서 제안사업 6건 등이다.
또 2013년 정부3.0 선도과제에 선정된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체험마당’의 경상남도 부스에 전시돼 ‘양산3.0’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3.0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행정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난해까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이해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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