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과 협동심 키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
이번 과정은 중학교 1학년 32교 6,272명과 고등학교 1학년 40교 9,5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학교 테마별체험과정’첫째 날은 나의 꿈 나의 미래(진로탐색 및 자기계발 특강), 하나되는 우리(팀워크 활동), 도전하는 우리(극기체험·상황협동놀이), 우리들의 자랑(레크리에이션), 함께하는 우리들 세상(학교폭력예방), 행복한 교실 만들기(학급별 모둠 토의)를 한다.
둘째 날은 나라 사랑, 나의조국(특강), 협동하는 우리(희망의 탑 쌓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등학교 공동생활체험과정’첫째 날은 문화체험활동(국궁, 탁본, 예절, 모둠북, 강강술래, 골프, 판소리, 스포츠클라이밍, 치어댄스, K-pop댄스), 통일 상상 그날(통일 안보교육), 에코트래킹(금정산 일원 8개 코스), 어울림한마당(장기자랑), 선생님과 톡톡(talk talk)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무한도전, 우리는 하나’, 극기체험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도전과 협동정신을 갖게 한다. 또 ‘영상다큐 1500’은 소중했던 1박 2일간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참가학생들은 1박 2일 공동생활을 통해 배려와 나눔 등을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학교생활은 물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품성을 배양하여 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교육원 김창민 원장은 “이 과정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키워 주며 나아가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