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역사관 상량식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부발읍 효양산 일대에 조성 중인 서희테마공원 내 ‘서희 역사관’ 상량식을 20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정종철 시의회 의장, 이상욱 서희선양추진실무위원회 위원장 등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서희 선생의 외교적 업적과 교훈을 후세에 알리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사용될 ‘서희 역사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시는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가 고려시대 탁월한 외교가 서희(942~998)선생의 고향인 점에 착안해 효양산 자락 14만2000㎡에 총사업비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서희 테마공원에는 금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며 서희 역사관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담판마당, 축제장, 청소년 수련장 등 다양한 시설물들이 들어설 준공할 예정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