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61개 공공기관(공기업Ⅰ형 10개, 공기업Ⅱ형 20개, 기금관리형 13개, 위탁집행형 18개)을 대상으로 한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3.0 우수기관으로는 한국남동발전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공기업 7개, 준정부기관 7개)이 우수한 실적을 거둬 선정됐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16명의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을 중심으로 ‘기관장 정부3.0 추진의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에 대해 이뤄졌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기관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비전 Statement를 CSV Leader로 변경하고, 사내외 정부3.0 포털개설, On-Off Line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을 통해 추진기반을 조성했다.
또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했다.
그 결과 국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공유가치 창출, 연료 데이터 및 연료조달 통합정보 시스템 개방, 발전소 부지정지 잉여석재 최적활용, 실시간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등이 기재부와 산업부의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국 이번 정부3.0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허엽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일하는 방식을 업무 전 영역에 내재화시켜 우수성과를 지속 창출해 신뢰받는 공기업, 국민행복 국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