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18명에게 50만원씩 지원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김치환 지부장이 21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900만원을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탁했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김치환 지부장은 21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900만원을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치환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재현 제1부시장은 “학생들이 구김 없이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매번 장학금을 선뜻 내줘 고맙다. 학생들이 미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 60명에게 장학금 3850만원을 지원했다.
또 1650만원 상당의 선풍기, 쌀 등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237세대에게 지원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