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부산지방청은 수입식품 등의 안전 관리를 위해 ‘2015년 제1회 부정·위화식품 탐색연구회’를 23일 부산본부세관에서 개최한다.
부정·위화식품이란 식품의 가치를 높게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것을 말한다.
이번 부정·위화식품 탐색연구회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부정·위화식품의 안전 관리방안과 마약류 등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법 등을 관계기관 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회에는 식약처를 비롯,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남부권 소재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마약류 허가 및 임시마약류 지정 현황 ▲해외 수입 부정·위화식품 관리방안 ▲마약류 관련 추진업무 등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분석법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탐색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