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규모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육성하고자 22일부터 6월 5일까지 `2015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29개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으나 시책사업으로 추진했던 비전기업 및 향토기업 선정이 작년에 종료됨에 따라 올해는 우수 (유망)업체를 좀 더 확대해 50여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관내 업체중 종업원 70인 이하, 자산 120억원 미만 업체다.
온라인(bizok.incheon.go.kr) 및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6월중 1차 서류 심사, 8월 2차 현지평가, 9월 3차 심의 위원회의 기술평가 및 경제활성화 및 시책참여도, 경영능력 평가, 기술개발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유망 중소기업 인증 현판 및 선정서를 수여하고 작년까지 최대 5억원이었던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올해는 최대 8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금 2% 지원, 생산제품 판로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비즈오케이(http://www.bizok.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2-440-42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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