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대주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 19일 부경 6경주에서 ‘신데렐라맨’이 우승을 차지하며 5승을 기록했다. 경주 초반 분위기는 예상대로 ‘담양의질주’가 이끌었다.
선행을 주도한 ‘담양의질주’는 마지막 4코너를 돌면서 크게 앞서 낙승이 예상됐으나 결승선 통과 직전 ‘신데렐라맨’에게 덜미를 잡혔고, 이후 ‘축제멜로디’에게도 역전을 허용해 3위에 그쳤다.
최종 성적은 ‘신데렐라맨’의 우승으로 결정났다. ‘신데렐라맨’은 지난 2013년 신데렐라같이 등장해 최근 막강한 기대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데뷔 전에서 4위를 차지한 ‘신데렐라맨’은 이후 출전한 11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 중이고, 최근 1등급 승급 후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하는 등 최강 기대주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신데렐라맨’은 최근 5연승과 함께 1900M 부경 국산마 부문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당초 부경 국산마 1900M 최고 기록은 2010년 7월 ‘럭키댄서’가 보유한 1분 59.7초다.
‘신데렐라맨’은 최고 기록을 0.7초 앞당겨 1분 59초를 기록해 경주 성적 및 내용면에서도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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