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4.26. 해운대 수영만 일원...14개국 70여 개 팀 600여명 참가
이번 대회는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다.
크루즈 요트의 수준 높고 화려하고 멋진 레이스를 펼침으로써 해양관광도시 부산이 국내 최고의 요트 도시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해양 스포츠 중심도시로써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2006년에 부산컵 국제요트대회로 출발, 2011년에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로 명칭을 바꾸면서, 이순신장군 국제요트대회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크루즈 요트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한국·일본·러시아 등 14개국에서 총 70여 개 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5일과 26일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25일 해상에서 출정식이 열리며, 25일과 26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람정(마이더스 720) 무료 승선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로 이뤄지며, 인터넷으로 참가등록 한 사람에 한해 당일 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승선장에서 무료로 티켓을 발권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