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3일 인천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제1기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의회 의장,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부평구통장연합회 임원진 등 주요 내빈과 교육생 41명이 참석했다.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과정‘은 구가 인천대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대부설 평생교육원에 통장 복지 전문교육을 위탁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2회, 7차시(15시간)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기(240명)로 나누어 운영됐다.
제1기 과정은 지난 2일 개강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통장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방안 제시, 사회공헌과 공동체 가치 구현 등을 내용으로 총 7차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생인 통장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통장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지역 복지리더로서의 통장 역할 정립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기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후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 돌아보고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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