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26일 월드컵공원에서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애완인들에게 공원이용 가이드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개막식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공원이용 가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 훈련, 미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운동회와 무료 의료상담 및 미용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할 방침이다.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일부 공원이용규칙을 지키지 않는 애완인들 때문에 그동안 공원 내 반려동물들의 출입이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