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상하수도 기술개발 및 수질분석 분야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한 통합 물 연구기관인 양 기관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하수도 및 수질분석 분야 연구협력체계 구축 ▲연구·분석 장비 및 시설의 상호 활용 및 지원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에 관한 각종 기술정보의 공유 ▲양 기관의 기술개발 협력 및 교류에 필요한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K-water 연구원과의 연구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하수도 및 수질분석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과 융합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물 연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저명한 물 관련 기관과의 교류 확대로 서울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물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