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야외광장에서 ‘2015년 상반기 착한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넷 카페 ‘인천맘 아띠아모’와 함께 개최한 행사에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330개팀이 참여했으며 3천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플러스 인하·숭의점, 남구청 직원 등이 기증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우섭 구청장은 닥종이 인형과 코끼리상 등을 기증물품 코너에 기증했으며 구청 자원순환과 전 직원들도 집에 있던 물품들을 기증해 판매했다.
이날 5인조 아이돌그룹 ‘BITO’와 댄스 걸그룹 ‘홀릭스’, 버스킹 LIVE 그룹 ‘초코렛라인’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행사와 구정홍보부스를 운영, 각종 시책 홍보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나눔 장터도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벼룩시장 형태의 상설 나눔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