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이들의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해 1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척추측만증검사, 자세교정교육, 척추체조, 운동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자생의료재단은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증상이 심한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무료 치료도 제공하게 된다.
박병모 자생한방병원장은 “평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힘써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함께 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예방을 하는 사업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업과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