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천혜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의 섬 장사도 해상공원(대표 김봉렬) 내에 통영옻칠미술관 한국옻칠 회화관이 24일 개관했다.
한국옻칠 회화관 개관은 장사도 해상공원에서 옻칠미술관과 21세기는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융합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의지를 결합하여 2014년 10월 10일 MOU를 체결하고 옻칠 교육관에서 옻칠회화를 창작하고 있는 9명의 작가와 힘을 합쳐 불철주야 창작에 전념하여 24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경남도 박창권 문화예술과장, 도립미술관 윤복희 관장, 통영시 의회 전병일 기획총무위원장, 통토사 서운암 성파 큰 스님, 마산합포문화 동인회 조민규 이사장, 신항섭 미술평론가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출품 작가 소개, 개관 축하 테이프 절단, 작가와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로써 이번 한국옻칠 회화관 개관으로 관광객들에게 신비로운 옻칠 미술을 감상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문화관광지로 이미지를 넓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