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마을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 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주요인사,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행한 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한편 괭이부리마을 경로당은 만석동 9-552번지에 연면적 184.68㎡, 건축면적 92.34㎡의 지상2층 1개동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4월 설계용역 계약 착수를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돼 이달 25일 준공됐다.
이흥수 구청장은 “괭이부리마을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까지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주민화합의 장소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