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웹툰 ‘복학왕’ 및 댓글 캡처
지난 28일 올라온 ‘복학왕’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바락 우바마가 등장했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우바마 대통령은 문제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웹툰의 배경인 기안대 지잡리 원룸촌에 자리 잡고, 주인공 우기명과 만나 자유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바마는 국방예산을 술값에 쓰거나, 대학생들과 밤새 파티를 벌이고 마지막엔 20대 여대생에게 설렘을 느끼는 장면도 등장했다.
이에 ‘복학왕’을 본 네티즌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 만화 보면 뭔가 불쾌할 것 같다” “이건 솔직히 말해 오바다. 내 존경의 대상을 이 따위 쓰레기로 만들다니” “미국에서 핵 날아오면 기안 때문일 듯” “기안84, 미국에 전쟁 선포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상당수 네티즌들은 평점 1점을 주며 반발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