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정부 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내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요신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정부 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부 워크숍을 개최해 2015년 정부 3.0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행방향을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UPA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 3.0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공감대 속에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울산항 클린벨트 활성화’와 ‘울산항 포털서비스체제 구축’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각종 데이터들을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종열 사장은 “공사의 많은 업무가 유관기관과 관련돼 있어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수요자인 항만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올해는 민간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