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동서화합을 위한 ‘제8회 영호남 시도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오는 2일 울산에서 개최된다.
공무원축구동호회(회장 김석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11시 동구 미포 천연 잔디구장에서 영호남 화합과 우호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순수 민간 성격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와 전남도, 부산시, 경남도,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개최지 기초단체인 울산 동구청 등 총 6개 팀(150여 명)이 참가해 하루 동안 뛰고 달리며 우정을 쌓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특히 울산시청과 동구청 축구 동호인들은 구장 섭외와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대회운영 준비는 물론 울산 관광과 특산물 홍보도 병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포구장 등 30개나 되는 울산의 천연잔디구장과 101곳의 인조 축구장 등 풍부한 축구 인프라에 대한 대외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外
온라인 기사 ( 2024.09.26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