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수탁기관 신청 접수...전문성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 참여 기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고용 촉진 등을 도모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행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2011년 7월 1일부터 2년 단위로 민간 위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는 6월말로 기존 민간단체의 위·수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2년간 운영을 담당할 단체를 선정한다.
위탁 센터 설립은 경남 도내 3곳 이상으로 권역을 나눠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해 1곳은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로 특화해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남도 소재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고용·노동 분야에 2년 이상 상담 등의 사업 실적이 있는 기관이면 된다.
접수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 기업지원단으로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가 도달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