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록 시공 명장을 찾기 위한 보도블록 시공 경진대회는 모두 7개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4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는 투수블록, 식생블록, 조경블록 등 새롭게 개발된 블록과 가로등 분전함, 맨홀뚜껑, 빗물받이 등이 전시된다. 빗물침투시설, 빗물저류시설, 녹화시설 등 물순환 관련 제품도 전시된다.
학술심포지엄도 개최된다.
6일 열리는 ‘물순환 도시, 서울의 미래’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 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물순환 도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7일 ‘국제블록포장’ 포럼에서는 ‘보도블록의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한국, 일본, 독일의 다양한 보도블록 이야기를 놓고 토론에 들어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 보도블록의 우수한 기능과 다양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건강한 물순환의 이해를 통해 미래 친환경적인 보행환경과 물순환도시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