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3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행정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개발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기관들은 올해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공사 발주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건설 장비·자재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지역 중소 건설사 육성전략 연구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서일준 경남도 안전건설국장은 “지역에서 시행되는 모든 건설사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젖줄이다. 협의회가 정기적인 모임으로 지역 내 생산자재와 장비 사용, 고용 창출, 건설관련 정보 교류 확대,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각 기관의 현안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