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연수구(청장 이재호)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지사장 김종선)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홈-클린(청소)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집안의 먼지제거, 세척, 소독, 해충방제, 피톤치드 처리 등 청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집의 기능을 회복해 가족해체를 방지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자 중 활동능력이 미약한 취약계층이며 접수는 5월부터 12월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