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민상 수상자 15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민상은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상 등 4개 대상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어린이상 44명, 소년상 53명, 청년상 8명, 청소년지도상 10명이 선정됐다.
‘어린이상’ 대상은 홍은초등학교 6학년 김새람 양이, ‘소년상’ 대상은 반포고 2학년 김서경 양이 받게 됐다.
‘청년상’과 ‘청소년지도상’ 부문은 대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우수사례를 엄선해 ‘청년상’ 최우수상에 그리스도대학교 백지영 양, ‘청소년지도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에 방원중학교 최원근 교사, ‘청소년지도상’ 단체부문 최우수상에 ‘사랑의 빛 4개의 촛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고와 활동을 넓혀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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