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신종대 부총장, 박재규 총장, 송민순 총장, 히로마사 SGI 부회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여상락 한국SGI 명예이사장. 사진제공: 한국SGI)
[일요신문]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송민순)는 지난 4일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에게 명예석좌교수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북한대학원대 통일관 정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민순 총장, 경남대 박재규 총장, 히로마사 SGI 부회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케다 SGI 회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경직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문화 및 교육교류에 앞장선 공적과 한일 간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재일 한국인 참정권 획득을 주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케다 SGI 회장은 문화학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9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부터 356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