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응급상황에서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설치해온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댁내장비에 대해 6월까지 두 달간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는 상황에서 댁내장비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의 독거노인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서구에는 건강상태가 취약한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692세대에 설치돼 있으며 댁내에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 활동감지센서, 응급호출기, 게이트웨이 등의 장비를 설치해 119 및 수행기관(서구노인복지관)과 연계를 통해 24시간 365일 독거노인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댁내장비 정상작동 여부 현장점검, 댁내장비와 중앙시스템 정보 현행화, 비정상 작동 및 설치불량장비 조치, 취약노인지원시스템과의 연동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점검에서 장비에 이상이 있거나 시스템 상호간 연결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즉시 보수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해 독거노인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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