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착수보고회...올해 안으로 본 용역 마무리
이에 따라 시는 계획수립 첫 단추인 착수보고회를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관광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김해시 관계자느 “최근의 사회분위기는 여가 시간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의 포커스도 관광활동에 집중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향후 100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은 김해시 종합 관광청사진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월에 중앙 및 타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월에는 김해시 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3월에는 용역업체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
시는 부산과 울산까지를 범위로 잡아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과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계획의 주요내용은 개발여건분석, 관광수급분석, 종합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관광개발 기본구상, 관광개발계획, 관광진흥 및 마케팅계획, 사업화계획 등 7가지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대표들의 의견을 본 계획에 반영해 7월중 1차 중간보고회, 9월중 2차 중간보고회, 11월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중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