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5년 치매극복 걷기대회 열어

5.16. 9:00~,온천천에서 연산교를 거쳐 세병교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

[일요신문]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15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부산을 비롯해 인천,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는 치매환자,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천천(세병교 및 농구장)에서 연산교를 거쳐 세병교로 되돌아오는 코스(약 5km)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다.

대회는 온천천(세병교 밑 농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개막식과 치매예방 운동이 실시된다. 

이어 11시부터 걷기 대회가 열려 낮 12시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서 진행되며, 부산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전화신청도 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