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임채식)는 12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으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약 760명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식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식권 지원사업이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경로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행복나눔식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 및 단체를 주축으로 성금을 조성해 수혜대상자에게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권을 지급함으로써 수혜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복나눔식권사업은 지난 2월 설명절 맞이한 1차 사업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차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식권의 기금을 후원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및 식권 환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새마을금고 중동구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주관으로 기탁식을 가졌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