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15일 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면 대청리 일원 대청천에서 은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천만 원의 예산으로 총 67,000마리의 은어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은어 방류 외에 사업비 7천8백만 원으로 5개 어종(붕어, 잉어, 참게, 쏘가리, 메기) 54만 마리의 치어를 낙동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최정규 소장은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으로 대청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하는 한편, 낙동강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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