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네팔 지진난민 돕기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13일 오후 1시30분 3층 응접실에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거듭되는 강진으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을 위해 이어지고 있는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상의 직원들은 특히 기관차원이 아닌 본인의 급여에서 3.5% 내·외라는 상당한 금액을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네팔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한 후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서 본 모금운동을 주도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본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네팔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