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몰래 데이트 상대가 연예인 아닌 일반인일 때 발렛맨들은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특히 여자 연예인이 일반인 남성과 함께 나타날 때 호기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과연 어떤 이들이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 여자 연예인과 데이트를 즐길까. 이에 대해 발렛맨들은 ‘그럴만한 사람들’이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한번은 심은하씨가 남자 손님 두 명과 함께 식사를 하러 온 적이 있었다. 연인 사이는 아니고 세 사람이 서로 절친한 친구사이 같았다”라는 한 발렛맨은 “그런데 두 남자가 끌고 온 차가 국내에 몇 십대밖에 없는 최고가 외제차였다. 그걸 보면서 ‘아! 저 정도는 되어야 소위 톱스타와 식사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한다.
실제 청담동에서 발렛파킹하는 차량 대부분은 외제 차량이다. 그것도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외제차가 아닌 찻값이 억대를 오가는 최고급 기종들이다. 그만큼 재력이 갖춰져야 어느 정도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얘기.
그런가 하면 재력은 조금 부족해보이나 확실한 외모를 바탕으로 한 연하남도 인기다. 섹시한 이미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왕년의 스타 H양의 경우 이미 유부녀로 아이 엄마다. 그런데 최근 한 연하남과 함께 와인을 즐기며 밀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발렛맨과 대화 도중 담배를 피우러 나온 레스토랑 지배인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 지배인은 “H양이 아이의 손을 잡고 연하남과 함께 이곳을 찾아 식사를 했다”면서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H양과 연하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와인잔을 기울이며 애정행각을 펼쳤다”라고 말한다.
정말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일들도 그들만의 공간에서만큼은 충분히 가능한 일인가 보다.
[섭]
온라인 기사 ( 2024.12.13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