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일요신문]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 유기동물 보호시설인 계양구 다남동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유기동물 복지를 위해 수의사와 일반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센터는 남구와 남동구, 연수구 등의 유기동물을 위탁 처리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한형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기동물 보호시설물 시찰과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한형 위원장은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유기동물의 숫자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동물보호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환경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 남구의회 기획행정위.
이에 앞서 기획행정위는 지난 11일 어린이 보육시설인 ‘향진원’과 사회복지시설인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관호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호 부위원장은 “아동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은 사회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