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8일 방글라데시 정부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대표단 등 30여명이 구청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외국 고위공무원 대상 전자정부 인프라구축 교육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방글라데시 정부 대표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대표단은 교육 시작 전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행정사례 현장을 가보고 싶다는 뜻을 한국정보화진흥원 측에 요청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각종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우수한 서초구를 견학 장소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먼저 CCTV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에 방문한다. 최첨단 재난방재시스템과 CCTV통합관제에 대해 안내하고 자동 방재의 메커니즘, 운영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종합민원실인 OK민원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 정부 공무원들에게 서초구 우수행정 사례를 전함으로써 서초구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해당 국가의 행정제도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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