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지난 15일 정오부터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최충경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20여 명과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대지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순태 마산세무서장, 박병환 창원세무서장 등 부산지방국세청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국세 관련 건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창원상공회의소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R&D 활동 촉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R&D 준비금 손금산입 제도 부할’과 ‘부가가치세 환급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또 간담회에 참가한 지역 상공인들은 개별 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세제 관련 각종 애로사항들을 전달했다.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은 인사를 통해 “오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이 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이를 잘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경기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임을 잘 알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알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