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온라인쇼핑·오프라인쇼핑 할인 등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 등 젊은 층을 겨냥해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카드상품인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주요 서비스로 ▲카카오페이 할인 ▲온라인쇼핑 할인 ▲오프라인쇼핑 할인 등을 탑재했다.
카카오페이 할인은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제휴가맹점(카카오선물하기, GS홈쇼핑 등 포함 34개 가맹점)을 이용하면 15% 할인 혜택이 월 2회 제공된다.
온라인쇼핑 할인은 지마켓·옥션·11번가·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등 6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월 2회 제공된다.
오프라인쇼핑 할인은 CU(씨유)편의점·GS(지에스)25·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과 CJ(씨제이)올리브영·GS(지에스)왓슨스·다이소 등 3개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5% 할인 혜택이 월 2회 제공된다.
월간 통합 청구할인은 전월 사용실적(제세공과금, 대학등록금, 상품권 구입 등 제외)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3000원, 20만 원 이상은 6000원, 30만 원 이상은 9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가족회원 제외한 만 14세 이상 개인회원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카드사업부 예경탁 부장은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젊은 층이 즐겨 사용하거나 선호하는 가맹점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생활카드다. 알뜰 소비를 위한 필수품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란 카카오톡 안에서 개인카드(신용/체크)를 등록, 다양한 곳에서 비밀번호 하나만 입력해 결제할 수 있는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