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0일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IFEZ 투게더 데이(Together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FEZ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렛스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라는 슬로건하에 IFEZ에 거주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 등 20여개국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1부는 시정견학으로 참가자들에게 인천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컴팩스마트시티 및 IFEZ 홍보관 관람, 수도권매립지 및 경인아라뱃길 홍보관을 둘러봤다. 2부에서는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으로 진행돼 내외국인의 언어 및 문화교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IFEZ 투게더 데이’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이 렛스 고 투게더라는 슬로건 취지에 맞게 서로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지속적으로 내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