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21일 오후 1시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열렸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경기 북부 지역 여성들에게 적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유망직업 체험행사, 취·창업준비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업체-구직자간 미스매칭을 최대한 줄이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설계사가 직접 동두천, 양주, 연천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구인처를 발굴했다.
채용관에서는 ㈜알파부품상사, ㈜S&K컬렉션, ㈜삼원바이오텍, 정한실업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관리원, 경리회계, 읠디자이터, 조리사, 생산직 등 총 4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30여개 채용대행업체를 통한 간접참여업체는 입사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구직에 앞서 직업 탐색을 위한 프레디저(Prediger) 검사, 취업서류 코칭 등 다양한 취업준비 컨설팅은 물론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순늠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동두천시에서 2년만에 개최하는 ‘일뜰날’인 만큼 많은 여성들이 실속있고 알찬 직업정보를 통하여 일자리를 찾는 등 앞으로의 취업준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일뜰날’행사는 6월 의정부 소재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로 문의하면 참여업체와 채용직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