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7.31...‘물장구 치고 가재 잡던, 깨끗한 마을도랑 만들기’ 주제
이번 공모전은 마을 도랑에서 물장구 치고 가재 잡던 어린 시절의 깨끗한 옛 도랑을 생각하며 오염되고 훼손된 도랑을 깨끗하게 복원하기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발굴해 도랑살리기 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낙동강 윗물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류·지천 수질개선, 지류총량제, 도랑살리기 등과 연계 추진된다.
공모전 주제는 ‘물장구 치고 가재 잡던, 깨끗한 마을도랑 만들기’이며, 누구든지 도랑을 복원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낙동강유역환환경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 파일을 동봉해 공모전 담당자에게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9월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2명에게 상금 35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작품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방송·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맑고 깨끗했던 도랑의 추억을 되살려 향후 도랑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