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위한 가두캠페인도 전개
이번 캠페인송은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SNS를 통해 노래가사를 시민들에게 공모한 후, 이 공모 내용을 토대로 제작됐다.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이뤄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송은 23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한 ‘가두 캠페인’에서 교통안전 히어로와 함께하는 캠페인송 퍼포먼스로 첫 선을 보인다.
가두 캠페인은 보행자 신호 대기 시 캠페인송과 함께 △수신호 댄스 플래시몹 △교통안전 히어로들의 안전 퍼포먼스 △신호 대기 차량에게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캠페인송과 퍼포먼스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의 교육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부산교육청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