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시민 등 600여명 참석-
파주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는 공동주관으로 ‘제2회 파주시 어르신 희망 노래자랑대회’를 21일 오후 2시에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희망’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어르신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듣고 희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총 57명의 어르신들이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서 12명의 어르신들이 이재홍 파주시장 등 600여명의 어른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실력을 겨뤘다.
사회는 개그맨 박세민, 초대가수로는 현철, 한영주, 제1회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권미용씨가 열창을 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노래에는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과의 추억, 즐거움 등 어르신들의 역사가 묻어나 있다”며 “노래자랑을 통해 ‘희망’을 주고 ‘희망’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길 바라고, 파주시도 이를 위해 다양한 여가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참여활동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