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3번째 기업현장 생생투어로 국내 최대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전병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19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무역을 기반으로 해외건설 프로젝트, 에너지 자원개발 등으로 연 매출 20조의 국내종합상사 1위 기업이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인천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유정복 시장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과 만나 300만 시민을 대표해 인천 이전에 대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송도시대를 열어갈 대우인터내셔널의 비전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역경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 등 상생 협력사업을 비롯해 인천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역할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만남에서는 주거, 교육 등 안락한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이전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TT)에 대규모 자동차부품사업 홍보관으로 참가해 인천과의 협력 사업에 출발을 알린다.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윤태문 회장(경서E&P)은 “대우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쉽 구축으로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