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족의 달을 보내면서 홈경기 시 관중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고 관중 증대에 기여함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아빠! 축구 보러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4일(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안산경찰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는 4인 가족 동남아 항공권, 세계적인 프리스타일러 우희용 특별공연, 로보카 폴리 안전 캠페인을 통해 미니구급함 500개, 가족사진 촬영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30일(토) 오후 2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는 FC안양 어린이 사생 대회 개최, 세계적인 프리스타일러 우희용 특별공연,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블록아이즈 체험 부스 운영, 가족사진 촬영 콘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6월 13일(토)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는 FC안양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의 이벤트가 치러질 예정이다. FC안양 어린이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평촌문화갤러리에서 전시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FC안양 관계자는 “홈경기 이벤트뿐만 아니라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중에 있다. 어린이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관내 초, 중, 고 방문 계획도 대폭 늘인 상태다. 중, 장기적인 캠페인 전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아빠! 축구 보러 가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티켓(2만원, 성인 2명포함 최대 5명 입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