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이 지난 4월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구호 지원을 위해 남동 임직원들이 모금한 5천만 원을 21일 주한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사진>
허엽 사장은 “작은 정성이 네팔 국민들의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잎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일 현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1차로 사업구역 인근에 고립된 피해마을에 부상자 이송, 생필품 지원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수력개발 공동 투자자들은 향후 사업구역 인근마을에 구호소 설치, 재건활동 및 생계복구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지역에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